대우건설이 한강신도시 2차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를 분양한다.
이 상가는 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 택지지구 Ac-19블록에 지어지는 전용면적 67, 84㎡ 242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다. 1개동 단층 건물로 전용면적 29~30㎡의 4개 점포가 들어선다.
분양은 내정가 이상 최고 금액을 입찰한 사람이 낙찰받는 방식인 실별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총액제)로 진행된다. 점포별 내정가는 1억9천5백만원~2억5백만원이며 입찰보증금은 점포당 1천만원이다.
신청 접수와 입찰은 19일(목)에 김포시 고촌읍(신곡리 1073-1)에 위치한 한강신도시 3차 푸르지오 분양사무소에서 진행된다. 입점은 아파트 입주와 동일한 내년 2월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 발표 이후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의 문의가 급증했다"며 "점포가 4개 뿐이어서 희소성이 높은데다 단지내 고정수요 이외에도 주변에 예정된 관공서, 종교시설, 단독주택단지 등에서 유입되는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