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한세실업, 2015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기사입력| 2015-02-27 11:20:52
패션 의류수출 대표기업 한세실업(대표 이용백)은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기 위해 '2015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인턴 전형)'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수출부(해외영업), 경영일반(회계,외환,총무,물류), R&D(패션 디자인) 부문이며 근무지는 서울 여의도 본사로 오는 3월2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입사지원서를 받는다.
지원 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교 졸업(예정)자로 해외 여행 및 해외 근무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선발 과정은 서류 전형, 인적성 검사, 실무진과 임원, 대표이사 면접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 된 각 전형 별 안내 및 합격발표는 E-mail로 개별 통보한다.
선발 된 인원들은 6개월간의 인턴 근무 후 평가를 통해 정규직 입사 자격이 부여되는데 정직원 전환 시 연봉은 4,350만원(군필기준)이다. 한세실업은 신입사원 베트남 연수 및 우수사원 미주연수, 우리사주제도, 외국어 교육비 지원 등의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패션의류 수출기업인만큼 자율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면접시 복장 자율화를 도입 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시장을 향한 넓은 시야와 리더십 정신을 비중 있게 평가할 계획이다. 21세기 글로벌 인재에 도전 할 강한 열정과 패기를 가진 젊은이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세실업은 1982년 11월 창립한 이래 의류 수출사업만을 특화 한 의류수출 ODM(제조업자 개발,생산)전문 기업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니카라과, 과테말라, 미얀마의 해외법인과 뉴욕의 R&D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본사 650명, 해외 생산기지 3만6000여 명 각국의 협력업체까지 전 세계 약 5만명이 근무하고 있다. 기업으로 고객에게 원단은 물론 디자인 전체를 제안해 한 해 2억 9천 4백만 장의 의류를 생산수출하며 '글로벌 패션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