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창업의 경쟁이 치열해지며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사전준비와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옥션과 G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www.ebay.co.kr)는 판매고객 교육센터인 '이베이에듀'에 '5060을 위한 상품등록 실습' 강좌를 신설하고, 매월 중순, 말 경 2회씩 서울 강남 교육장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5060을 위한 상품등록 실습' 강좌는 최근 5060 은퇴자 및 오프라인 자영업자들의 온라인 판매 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개설됐다. 참가자가 한 단계씩 직접 실습할 수 있게 유도하고 어려운 인터넷용어를 풀어서 반복적으로 설명하는 등 수업진도를 조정하였으며 1:1 코칭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반복수강을 가능하게 해 상품등록 절차를 완벽하게 습득 할 수 있게 했다.
다음 강의는 3월 13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판매고객 교육센터 '이베이에듀'(www.ebayedu.com)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상품 등록 시 판매 마케팅에 유용한 '옥션 프리미엄 쿠폰 3매' 또는 'G마켓 포커스 쿠폰 3매'를 증정한다.
이베이코리아 통합사업본부 박기웅 전무는 "PC 및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지 못한 중장년층 온라인 오픈마켓 판매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강좌를 개설했다"며 "젊은 세대 못지 않게 중장년층의 창업에 대한 열망이 매우 높아 앞으로도 이들 판매고객을 지원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옥션 등 국내 온라인 판매부터 이베이 활용 수출 강좌까지 연간 2만 6천명에게 약 800회의 판매교육을 제공하는 등 민간 기업으로는 국내 최대의 온라인 창업 판매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 오픈마켓 판매강좌는 물론 지역 농어촌 판매회원 교육, 학생-주부-직장인-장년층 등 다양한 온라인 창업교육을 지원한다. 지난 1월에는 영세 판매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 판매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1:1 컨설팅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창업준비, 상품촬영, 페이지 제작, 등록, 관리, 상품사입 등 기초부터 실전까지 단계별 강좌와 마케팅/세무 및 전문가 특강 등 세분화된 커리큘럼도 제공한다. 보다 많은 판매고객의 편리를 위해 서울 강남에 이어 강북·인천·부산 등 3개 지역에 판매고객 교육센터를 추가 오픈 하였으며 올해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간과 거리상의 이유로 오프라인 강의 참여가 어려운 판매고객을 위해 온라인 동영상 강좌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