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최광 이사장(왼쪽)과 노동조합 박준우 위원장이 임금협약 조인식 후 포즈를 취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 노사는 4일 정부 처우 개선 가이드라인(전년 총액 대비 1.7% 인상)을 준수한 2014년 임금협약을 6년 만에 노사 분규 없이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임금협상과 관련해 4년 연속 노사협상을 원만히 타결한 공단 노사는 제2의 건단(建團)을 위한 노사간 신뢰와 상생의 경영 파트너십을 돈독히 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최 광 이사장은 "원칙과 신뢰 중심의 성과창출형 노사관계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공단 노사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복지 서비스 제공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새롭게 발돋움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