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www.kt.com, 회장 황창규)의 IPTV 서비스 올레tv가 문화캠페인 '매마수(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만나는 아름다움' 특집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일상의 문화 확산'을 위해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에 올레tv가 동참하면서 기획됐다. 올레tv는 매달 이와 같은 할인 및 경품 증정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올레tv는 26일 '매마수에 만나는 아름다움' 메뉴에 있는 특선영화 VOD 29편을 500원~1000원으로 할인 제공한다. '로마의 휴일(주연 오드리 헵번)', '로미오와 줄리엣(주연 올리비아 핫세)' 등 고전 명작 8편은 500원에,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주연 제니퍼 로렌스)', '만추(주연 탕웨이)', '돈 존(주연 스칼렛 요한슨)' 등은 1000원에 제공된다.
KT 측은 "오드리 헵번, 올리비아 핫세 등 세기의 고전 미녀부터, 제니퍼 로렌스와 탕웨이, 스칼렛 요한슨 등 현 시대의 대표 미녀까지 작품을 통해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한편, 올레tv는 '매마수에 만나는 아름다움' 메뉴에 있는 특선 영화들을 시청하면, 500명을 추첨해 2만6000원 상당의 전시회 '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 초대권(1인 2매)을 준다. 영화 시청 중 프로모션 팝업창을 통해 행사에 응모할 수 있다.
이 전시회는 여성, 어머니, 인간으로서 배우 오드리 헵번의 모습을 조명하는 행사다. 그가 1954년에 수상한 아카데미 트로피도 국내에 처음 공개된다. 오는 29일부터 2015년 3월 8일까지 100일 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만날 수 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