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KT, 3년 연속 국내 통신 브랜드 1위 올라
기사입력| 2014-10-01 15:46:08
KT가 1일 세계적 브랜드 가치평가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가 발표한 '2014 대한민국 브랜드 50위'에서 3년 연속 국내 통신사 중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브랜드 파이낸스가 30일(현지시간) 밝힌 조사결과는 해당 업체의 재무상태와 브랜드경쟁력지표(BSI)에 기반해 화폐 가치로 산출된다. KT의 올해 브랜드 가치는 약 5조1500억원(49억1200만 달러)으로 지난 2012년 이후 3년간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지켰다.
전체 기업 중에는 브랜드 가치가 615억9100만 달러로 집계된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92억3600만 달러), LG전자(60억3400만 달러), 기아자동차(53억5600만 달러)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SK텔레콤은 45억5700만 달러로 6위를, LG유플러스(U+)는 20억400만 달러로 15위를 차지했다. KT 관계자는 "국내를 대표하는 통신업계 선도기업으로서 '글로벌 1등 통신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