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김치냉장고 성수기를 겨냥해 판매/마케팅 직원들을 위한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 아카데미'를 열었다.
LG전자는 22일 종로 수도조리전문학교에서 판매/마케팅 담당 남성 직원들을 대상으로 배추김치, 열무김치, 깍두기 담그는 법을 교육하고 '김치톡톡 아카데미'수료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요리연구가 이종임 수도조리전문학교장이 직접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판매/마케팅 직원 중 대부분인 남성들의 김장 경험이 거의 없다는 점에 착안해 실제 김장을 담그고 보관하는 체험으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마련됐다.
이종임 학교장은 "맛있는 김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잘 담그는 것만큼이나 숙성 과정도 중요하다"라며 "김치 숙성 과정에서 유산균을 9배 더 많이 만들어주는 LG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를 통해 사람들이 김치를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달 말 2015년형 스탠드/뚜껑 타입 131리터부터 836리터 용량의 신제품 총 37종 모델을 출시해 김장철 성수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2015년형 LG '디오스 김치톡톡'은 김치를 맛있게 오래 먹을 수 있는 '210일 유산균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김치 맛을 결정 짓는 유산균을 9배 더 많이 만들어주는 '유산균 김치' ▲6분마다 냉기를 뿜어내 온도 편차를 줄이는 '쿨링케어' ▲서랍을 좌/우칸으로 나누고 각각 뚜껑을 더해 냉기 손실을 최소화한 국내 유일의 '트윈 밀폐락' ▲서랍 문을 여닫을 때 새는 냉기까지 잡아주는 '냉기지킴가드' ▲하루 3번, 40분씩 급냉으로 김치를 210일까지 맛있게 보관할 수 있는 '210일 오래보관' 기능 등을 탑재했다.
LG전자 정창화 HA한국마케팅담당은 "현장 판매/마케팅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김치를 더 맛있게 오래 즐길 수 있는 'LG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만의 강점을 적극 알리고 판매 확산으로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