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이달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를 분양한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택지개발지구 A-29블록에 위치한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만으로 구성된 총 1348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이다. 아파트는 지난해 2월 분양을 시작해 높은 인기를 보이며 동탄2신도시 3차 분양 단지 중 가장 먼저 계약을 끝마쳤다.
단지내 상가는 전용면적 26~40㎡의 1개동, 2개층, 25개 점포로 구성되었으며 대지의 단차를 활용해 데크형으로 설계되었다. 이번에는 이중 12개 점포를 먼저 분양한다.
분양은 점포별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총액제)로 진행되어 내정가 이상 최고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된다. 점포별 내정가는 2억2천만원~3억6000만원선이며 입찰보증금은 점포당 1천만원이다.
신청 접수와 입찰은 24일(수)에 대우건설 주택문화관 푸르지오 밸리(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37)에서 진행된다. 입점은 2015년 6월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지 주출입구 옆인데다 단지 외곽의 대로변에 위치해 단지 입주민 뿐 아니라 주변 유동고객의 접근이 쉽다"며 "다양한 업종이 가능한 신규 상가라는 점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문의전화 : 031)227-6514.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