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5일 TV 매칭 곡선형 오디오인 '삼성 커브드 사운드바(HW-H7501)'를 국내에 출시,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삼성 커브드 사운드바는 삼성 커브드 TV의 곡률과 동일한 4200R(반지름 4.2m로 그려낸 원의 휘어짐 정도) 디자인을 적용, 삼성 55인치형과 65인치형 커브드 UHD TV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42㎜의 슬림한 두께와 알루미늄 메탈 소재의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토탈 커브드 솔루션'을 완성시킨다.
삼성 커브드 사운드바는 프리미엄 오디오답게 생동감 넘치는 320와트(W)의 8.1채널을 지원한다. 기존 직선형 사운드 바에 좌·우 2개의 스피커가 추가돼 더욱 입체적인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서라운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며 중저음대의 사운드를 강화하고 정확도를 개선해 소리의 왜곡을 최소화시켰다.
또 '티비 사운드 커넥트(TV Sound Connect)' 기능을 탑재, TV와 무선으로 간단히 연결돼 복잡한 선이 없는 깔끔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고 TV 리모컨을 사용해 사운드 바를 간단히 조작 할 수 있는 편리한 사용성을 보여준다.
한편 삼성 커브드 사운드바를 가장 먼저 만나 볼 수 있는 행사로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삼성전자 스토어(store.samsung.com)에서 해당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에게 포터블 오디오를 증정하는 예약판매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는 22일부터는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 출고가는 89만원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