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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희생활과학, 세계최초 캡슐형 탄산음료 사업 진출

기사입력| 2014-08-18 10:58:47
건강생활용품 전문기업 ㈜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 www.iHAAN.com)은 세계적인 탄산수제조기 전문기업 SDS社(Sparkling Drink Systems International)와 세계최초 캡슐형 탄산음료 및 기기 시장 진출을 위한 아시아태평양, 중동지역 판권 및 생산, 제조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경희생활과학은 SDS사와 청량음료를 집에서도 직접 만들 수 있는 홈메이드 캡슐형 탄산음료와 기기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술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통해 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동 등 50여 개 지역의 총판업체로 선정되었다. 양측은 ▲기술제휴를 통한 캡슐형 탄산음료 및 기기 개발협력 ▲한경희생활과학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캡슐형 탄산음료 및 기기 공급 확대 ▲현지 시장정보 시스템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SDS사와의 계약을 통해 한경희생활과학은 국내 탄산수제조기 선두기업으로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전략이다. 단계별 탄산음료기기 시장 진출을 위한 작업으로 실린더타입 탄산수제조기 '한경희 스파클러 톡톡'과 세계 최초로 멀티 총알(bullet)타입 탄산수제조기 및 휴대용 탄산수제조기를 잇따라 출시한다.

또한 버튼만 누르면 집안에서도 간편히 청량음료, 스포츠 음료, 맥주 등 여러 종류의 음료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캡슐형 탄산음료 및 기기, ViBEration을 세계최초로 론칭할 계획이다.

특히 캡슐형 탄산음료 ViBE는 유해성 논란이 있는 설탕대신 식물성 당원에서 추출한 감미료를 사용해 칼로리가 거의 없으며,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하게 마실 수 있다. SDS사의 모든 캡슐이 하루 비타민 권장량의 50%를 함유하고 있으며 다이어트 면역 증강, 에너지 보강, 피부미용 등 기능이 추가되어 건강에 부정적인 탄산음료가 아닌 건강기능음료로서 웰빙 트렌드에 맞춘 고급음료로 평가받고 있다.

한경희생활과학과 글로벌 판권계약을 체결한 SDS사는 홈메이드 탄산음료 제조기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세계적인 기업으로 기존 CO2 실린더타입 탄산수제조기 외에 세계최초로 캡슐형 탄산음료 및 기기 개발에 성공하면서 관련 업계에 큰 화제가 되었다.

올해 초 글로벌 음료기업 코카콜라가 캡슐커피 전문브랜드 '큐리그'와 2015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홈메이드 캡슐형 소다머신의 개발을 위해 지분 16%(2600만 주)를 2조 2500억원(22억 500만 달러)에 매수하였으나, SDS사는 이미 그 기술개발을 완료하여 10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경희생활과학 한경희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건강과 다이어트 그리고 미용을 위해 탄산수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며 "한경희생활과학은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민브랜드로 체계화된 기술력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세계최고 글로벌 브랜드와 협력하여 캡슐형 탄산음료 및 기기 시장에 진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세계최초로 캡슐타입으로 만든 탄산음료 제조기기는 집안에서도 간편하게 탄산수 콜라와 같은 청량음료를 건강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안심먹거리, 음료로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 제품은 한경희생활과학의 혁신을 잇는 새로운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DS사의 세르쥬 부에노 회장은 "지난 7년간 건강하면서 맛있고 간편한 캡슐음료 개발을 위해 많은 자본과 기술을 투자하여 기술개발의 결실을 맺었다"며, "혁신적인 아이템으로 건강을 생각하는 최고의 브랜드 한경희생활과학과 함께 전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는 홈메이드 탄산음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유럽과 북미를 시작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탄산수는 전 세계 약 41조 원 규모에 이르며, 국내 일반 생수 시장은 연간 약 10% 성장하고 있으나 탄산수 시장은 해마다 30% 이상 급성장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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