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가 해외여행 성수기 시즌을 맞아 소셜커머스 서비스 '위메이크프라이스(대표이사 박은상)(이하 위메프)'에서 '데이터로밍 무제한' 1일권을 8000원에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데이터로밍 무제한 1일권은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하루에 1만1000원(부가세 포함)으로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로밍 부가서비스 상품이다.
KT 고객이라면 '위메프' 사이트에서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하루에 선착순 5000장씩 총 2만 장을 8000원(부가세 포함)에 구매할 수 있다. 인당 최대 2매까지 구매할 수 있고 구입한 이용권은 7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데이터로밍 무제한은 해외에서도 위치, 맛집 검색 등 각종 데이터를 편리하게 이용하고자 하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서비스의 지원 국가는 143개국이다. KT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채널에서 차별화된 혜택의 로밍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데이터로밍 무제한' 1일권을 할인 구매한 고객 중, 해당 이벤트를 SNS 공유 시 3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롯데면세점 선불권을 제공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