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잠실 본사에서 국민연금공단 김민수 업무이사(사진 오른쪽)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권기성 고용촉진이사가 장애인 고용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장애인이 취업과 직업능력 개발을 희망하는 경우 장애등록 과정에서부터 관련 서비스를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15일(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의 구직 희망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국민연금공단이 수행하고 있는 장애인서비스 연계지원*에 장애인고용공단의 취업지원 및 직업훈련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연계할 수 있는 업무 기반을 마련하였다.
따라서, 앞으로는 국민연금공단의 장애 판정 단계에서부터 장애인이 취업을 희망할 경우 곧바로 장애인고용공단으로 연계하여 취업지원 및 직업훈련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게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복지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발판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 간 협력이 더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