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마이스터(대표 박준열)가 10일 블랙박스 '만도 BN600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라마이스터에 따르면 만도 BN600D는 영상 안정화 시스템 '애니세이프'로 포맷이 필요없고 사고순간을 놓치지 않게 해주는 게 특징이다. 기존 블랙박스의 경우 메모리카드 오류방지와 수명연장을 위해 정기적인 포맷이 필요했다.
한라마이스터 관계자는 "애니세이프의 파일안정화 솔루션은 사고의 충격으로 사고순간 영상이 사라지는 현상을 근본적으로해결했다"며 "물리적 충격을 받거나 전원이 꺼져도 SD카드 제거 직전까지의 녹화영상이 저장된다"고 말했다.
만도BN6000은 블랙박스 발열문제를 최소화 했고 운전자의 편의성도 높아졌다.
블랙박스에서 곧바로 녹화영상 확인(3.5인치 터치 LCD 스크린), 선명한 영상녹화(전방 HD급, 후방 VGA급 고화질카메라와 이미지센서), 배터리 방전 방지(최소전류 설계, 저전압 차단기능), 야간·장기주차시 장시간 주차녹화기능, 주차 녹화파일 삭제방지, 다양한 상황의 맞춤녹화 기능 등을 구현했다.
한라마이스터는 전국 주요 시도의 8개 공식 A/S센터와 전국 116개 공식대리점, 97개 서비스지정점, 369개 공식장착점을 운영중이며 체계화된 택배접수와 콜응대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