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뉴스

가전

집처럼 편안한 ‘세컨드하우스 캠핑’ 용 가전제품 출시 줄이어

기사입력| 2014-06-23 14:21:54
LG전자 미니빔 TV PF87K
캠핑의 기준이 높아지고 있다. 특급 호텔 못지않은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캠핑장에서 아늑하고 호화로운 캠핑을 즐기며 자연을 만끽하는 럭셔리 캠핑 트렌드인 '글램핑'도 인기다. 최근에는 여기에 더해 집에서만 누리던 편안한 일상 그대로를 야외로 옮긴 '세컨드하우스 캠핑'이 인기를 얻고 있다.

'세컨드하우스 캠핑'이란 진화된 캠핑 용품들을 활용, 야외에서의 자유로움은 즐기되 몸은 마치 '두 번째 집'에 있는 것 같은 안락한 캠핑을 말한다. 세컨드하우스 캠핑에 사용되는 제품들은 기존의 캠핑용품에서 퀄리티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면서 한층 더 까다로워진 캠핑족들의 요구에 부응한다. 장소에 구애 없이 언제 어디서나 대형화면으로 고화질의 영상을 즐길 수 있는 미니빔TV, 전원 주택에 와 있는듯한 안락함을 제공하는 복층텐트 등의 제품이 눈길을 끈다.

휴대용 프로젝터의 기술력이 업그레이드되면서 집에서 조용히 즐기던 영화나 드라마, 스포츠 중계를 이제 캠핑장에서도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월드컵이 열리는 올해는 캠핑장에서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LG전자 '미니빔 TV(모델명: PF87K)'는 휴대용 LED 프로젝터 최초로 Full HD 고해상도 패널을 탑재, 최대 1000안시루멘(ANSI-Lumens) 밝기와 10만대 1의 명암비로 밝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최고 사양의 TV못지않은 고화질로 드라마나 영화, 혹은 스포츠 중계를 감상할 수 있다.

디지털 TV 방송 튜너를 탑재해 전용 안테나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생생한 화질의 HD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외장하드 연결 시, 타임머신 기능으로 생방송 TV 프로그램의 자유로운 정지와 재생 및 예약녹화까지 가능하다.

텐트 또한 최근 '복층 구조'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전원주택 못지 않은 안락한 공간으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글램핑 전문기업 아날로거는 최근 안락하고 편안한 아웃도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독특한 구조의 루프탑텐트를 출시했다. 기존 제품에서 찾아보기 힘든 복층 구조로 제작돼 지표면의 냉기나 벌레 걱정이 없을 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다락방의 아늑함을 느낄 수 있다. 곰팡이 방지 및 자외선차단 효과가 뛰어난 고급 텐트 원단으로 실내 공간을 업그레이드했다.

이 밖에도 국내 최초 6면 분리형으로 제작돼 설치가 간편하고, 38가지에 이르는 모든 캠핑 장비들이 구비돼 있어 캠핑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소요 시간을 대폭 줄였다.

캠핑용품전문브랜드 프라도는 최근 주로 호텔이나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구울 때 쓰이는 재질인 주철을 활용한 바베큐 그릴을 선보였다. 주철 그릴은 약 200~300도의 열이 고기의 육즙이탈을 막아주고 두꺼운 육류도 부드러운 고기 맛을 내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이 제품은 제조방식이 다이캐스팅 방식이 아닌 주물방식으로 열 보존율이 뛰어나 고기와 생선을 요리할 때 용이하다.

캠핑장에서 요리를 더욱 쉽고 간편하게 해 주는 제품도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조리 도구를 거치해 사용할 수 있는 키친 테이블이 세컨드하우스 캠핑을 위한 필수 제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라푸마의 콤팩트 키친 테이블은 버너, 도마 등 다양한 조리 도구 거치 기능에 싱크대 기능까지 결합, 주방을 그대로 캠핑장에 옮긴 듯 편리한 조리를 가능하게 해 준다. 특히 이 제품은 작은 크기로 접을 수 있어 이동 시 캠핑 용품의 부피를 줄여 준다.

LG전자 관계자는 "캠핑족의 니즈가 다양해짐에 따라 야외에서의 자유로움은 즐기되 몸은 마치 집에 있는 것 같이 안락하고 편안한 캠핑을 즐기고 싶어하는 캠핑족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유통업계는 실내에서도 야외에서도 낭만 가득한 추억과 편안한 휴식을 지원해 주는 제품들을 선보이며 캠핑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말했다.

가전 관련기사

고발합니다

고발하러가기버튼
공백
공백

창업정보

더보기
  • 친환경 유기농 전문점 초록마을, 업계 최초 400호점 돌파 친환경 유기농 대표 브랜드 초록마을(대표이사 박용주, www.choroc.com)은 지난 16일 오전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초록마을 대구수성점 오픈과 동시에 초록마을 400호점 돌파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 등 초록마을 관계자와 대구수성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수성점 신규 오픈과 초록마을 400호점 돌파를 축하하며 컷팅식과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초록마을 대구수성점 김태일 점주는 행사를 통해 "평소 건강한 먹을 거리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창업을 준비하면서 사람들에게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던 중 친환경?유기농 전문점 대표 브랜드인 초록마을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라며 "더불어 대구수성점이 400호점이라 더욱 뜻 깊게 생각하며, 끊임없이 노력해 1등 가맹점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2002년 1호점인 마포점을 시작으로 2012년 300호점 돌파 이후 3년여만에 이룬 쾌거이며, 친환경 유기농 업계 최초이자 독보적인 1위이다."며 "이는 초록마을의 철저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이 소비자들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높은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이다. 앞으로도 업계 최고의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가맹점과 상생하며 함께 발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프랜차이즈산업협회, 9월3일~5일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박람회가 하반기 개최를 앞두고 부스 참가 기업을 선착순 모집한다.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는 오는 9월3일부터 5일까지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전관에서 개최되는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참가업체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깊은 역사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프랜차이즈박람회는 매번 수만명의 참관객 수를 자랑해 부스 조기 매진이라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에도 박람회 부스 판매 개시 2주만에 70%가 판매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어 조기 매진이 예상되므로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협회가 지난 6월 aT센터에서 개최한 '착한박람회'의 취지를 이어가고자 3개의 전시관 중 창의관 한 곳을 기본부스로만 구성, 경기 불황속에서 가맹본부의 참가 부담을 덜어주는 동반상생·나눔 박람회로 주목받고 있다. 협회는 부스 위치 선점에 대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http://kfaexpo.kr)를 통해서만 신청접수를 받아 선착순 마감한다. 사업기획팀 민재기 차장은 "동반상생과 나눔을 취지로 가맹본부들의 참가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기본부스로만 구성한 전시관을 마련한 데에 참가업체들의 호응이 폭발적이다. 어느 때보다 빠른 부스 참가로 조기 마감이 예상되니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는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와 사업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 교류의 장이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이 후원예정이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놀부, 일본 오사카에 복합매장 오픈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오는 17일 일본 오사카에 있는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이하 USJ)에 '놀부 셰프스 초이스(Nolboo Chef's Choice)'를 오픈한다. 'Nolboo Chef's Choice'는 놀부 대표 브랜드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 놀부항아리갈비의 다양한 메뉴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복합매장으로써 놀부 창립 이래 첫 일본 매장이다. 매장은 연평균 관광객 수 1천만 명을 자랑하는 오사카의 명소 USJ에 입점하여 맥도날드, 하드락카페 등유명 글로벌 브랜드 매장과 나란히 자리해 경쟁할 예정이다. 해당 매장은 직영점 형태로 운영되며, 향후 놀부의 일본 진출을 위한 메뉴 및 시장 테스팅, 현지 고객 분석 등을 위한 안테나샵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28년 전통과 노하우가 총망라된 핵심 원료와 KEY MIX, 노하우 품목은 현지공장에서 OEM방식으로 공급된다. 한편, 놀부는 지난 3일 일본 오사카의 호텔 케이한 유니버셜 호텔 타워에서 놀부 김준영 대표, 놀부 고경진 전무, 골든아치재팬 미츠오 타나베 대표, 골든아치재팬 마스히로 나카가와 회장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놀부 재팬 조인트벤처 조인식'을 진행했다. 놀부는 일본 맥도날드 출신 임원 위주로 구성된 현지 외식업체 골든아치재팬과 합작회사를 설립, 놀부의 일본 진출을 위한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다. 놀부 COO 고경진 전무이사는 "일본인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 각지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일본의 대표 관광지인 USJ에 입점함으로써 고객들에게 K-FOOD를 진가를 놀부의 맛을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USJ놀부 매장을 글로벌 대표 매장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며, 향후 오사카에 이어 동경, 나고야 등 일본의 핵심 도시 위주로 놀부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놀부, 제1회 나만의 한식 레시피 공모전 시상식 개최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24일 성남 본사에서 '제1회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놀부는 28년 간 한식을 기반으로 성장한 국내 대표 외식기업으로써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을 메뉴 개발을 목표로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을 기획했다. 놀부가 주최하고 한식재단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3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쌈과 부대찌개에 이색 아이디어를 더한 레시피를 주제로 선정했다. 총 217개 출품작이 접수되었으며, 놀부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본선 경연대회를 열고 맛과 참신성, 상품성,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자는 보쌈 부문 △대상 민요한(광양고등학교) △금상 이성호, 최원진(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특별상 김슬아(국민대학교), 부대찌개 부문 △대상 문소연, 최지윤(성신여자대학교) △금상 이형준(우송대학교) △특별상 김철진, 박민정(충남대학교) 씨다. 놀부는 대상 300만원, 금상 50만원, 특별상 30만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 상패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더불어 학생들의 소중한 레시피를 향후 실제 메뉴로 출시하는 안도 긍정 검토할 계획이다. 보쌈 부문 대상을 차지한 문요한 군은 "메뉴를 완성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영광의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멋진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놀부 안도영 마케팅팀 이사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우수한 레시피가 쏟아져 한식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들의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외식 관련 공모전을 개최해 한식 세계화, 외식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하단테마 카테고리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