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대표 김대영)이 내부에 카드 수납이 가능하고 우수한 보호력까지 갖춘 갤럭시S5용 케이스 '슬림아머 카드슬라이더'를 출시했다.
슈피겐에 따르면 슬림아머 카드슬라이더는 자주 사용하는 신용카드나 버스카드를 최대 2장까지 케이스 내부에 수납할 수 있다. 케이스 후면의 슬라이드 커버를 아래로 내려만 주면 카드를 쉽게 보관하고 꺼낼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며, 2장의 카드를 흔들림 없이 잡아줘 불편함이 없다. 카드를 빼기 쉽게 손가락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을 적용했으며, 내부에 도트 패턴이 마찰을 줄여줘 카드 손상도 방지해준다.
우수한 기기 보호 기능도 돋보인다. 높은 온도에서도 변형되지 않는 TPU 소재의 케이스 위에 충격에 강한 폴리카보네이트 하드케이스를 이중으로 덧씌운 '듀얼 레이어(Dual Layer)' 설계로 기기 보호력을 강화했다. 기기를 뒤집어 놓았을 때 화면이 직접 바닥에 닿지 않도록 케이스 테두리를 높게 만든 세심한 설계 또한 특징.
기기를 떨어뜨렸을 때 파손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모서리마다 에어백 역할을 하는 '에어쿠션(Air Cushion)'을 적용해 충격을 흡수해주고, 충격이 분산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미줄 모양의 '스파이더웹' 패턴을 내부에 넣어 이중으로 기기를 보호해준다.
카드수납의 편리함과 우수한 기기 보호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최소한의 두께로 디자인해 한 손으로 기기를 잡거나 조작하기 편리하며, 고급스러운 촉감과 두 가지 색상의 투톤 배색으로 세련미까지 더했다.
슈피겐 관계자는 "슬림아머 카드슬라이더는 대중교통 이용 시는 물론 자주 사용하는 신용카드를 쉽게 보관하고 꺼낼 수 있어 카드 사용이 잦은 현대인에게 매우 유용한 케이스" 라며 "단순히 스마트폰을 감싸는 케이스에서 벗어나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의 스마트 액세서리를 만들어 갈 것" 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