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삼성 인버터제습기의 주요 성능을 소비자들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진행 중인 테크니컬 캐릭터 '안심곰' 마케팅이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안심곰은 제습기의 기본적인 특성과 연계하여 습도가 적정 수준 이상 높아지면 녹색에서 보라색으로 변하는 테크니컬 캐릭터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1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시내 주요 버스 쉘터를 활용하여 삼성 인버터제습기 광고를 집행 중이다.이번 광고는 디지털 인버터 기술로 전기요금과 소음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삼성 인버터제습기의 주요 성능을 안심곰을 활용해 친근하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강남대로 '신논현역' 정류장에는 삼성 인버터제습기를 통한 제습 전과 후의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인터랙티브 형태의 터치스크린 광고를 게재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인터랙티브 영상은 방안에 가득 찬 습기로 힘들어하는 보라색 안심곰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때 소비자가 화면의 삼성 인버터제습기를 터치하면 제습기가 가동되어 습기가 제거된 쾌적한 방에서 본연의 녹색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안심곰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광고는 소비자의 참여를 이끌어냄은 물론, 제품의 주요 성능을 흥미롭게 전달하고 있다.
광고의 제작 과정과 소비자들이 직접 인터랙티브 영상을 체험하는 모습이 담긴 메이킹 필름은 삼성전자 가전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SamsungCEKore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4월부터 안심곰을 활용하여 제작한 TV 광고를 공개했다.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접목한 '크로스오버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된 TV 광고는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삼성 인버터제습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광고 속에 등장하는 '안심곰 습도 알리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외에도 5월 21일부터 3주간 매주 수요일 마다, 삼성전자 가전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김연아가 알려주는 '인버터 제습 라이프 팁'은 모델인 김연아와 '안심곰'을 활용한 콘텐츠로 삼성 인버터제습기의 주요 성능은 물론, 일반 소비자들이 제습기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견과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유쾌하게 전달하며 네티즌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인버터제습기의 앞선 기술력을 소비자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귀여운 안심곰을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을 실시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안심곰 콘텐츠로 소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장마 시즌에도 삼성 인버터제습기가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