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2차 푸르지오'가 올해 당진 지역에서 분양한 신규 아파트로는 처음으로 전타입 순위내 마감됐다
대우건설은 충청남도 당진시에 위치한 '당진 2차 푸르지오'(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 1486) 청약결과 최고 5.18대 1, 평균 2.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내 전세대 마감됐다고 밝혔다.
지난 22일까지 진행된 1, 3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 세대수를 제외한 565세대 모집에 1164건이 접수됐다. 특히 전용 62㎡ A, B 2개 타입은 각각 3.57대 1, 5.18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타입별로는 62㎡A는 14세대 모집에 50건이 접수돼 3.57대 1, 62㎡B는 66세대 모집에 342건이 접수돼 5.18대 1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74㎡는 39세대 모집 90건 접수 2.31대 1, 75㎡는 144세대 모집 270건 접수 1.88대 1, 84㎡A는 122세대 모집 198건 접수 1.62대 1, 84㎡B는 16세대 모집 21건 접수 1.31대 1, 84㎡C는 109세대 모집 130건 접수 1.19대 1, 84㎡D는 55세대 모집에 63건 접수 1.15대 1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서영길 분양소장은 "당진 산업단지의 배후주거지로 일찍부터 주목을 받고 있었다. 여기에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화, 우수한 입지 조건, 차별화된 상품구성이 성공적인 청약결과의 요인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당진시 최초의 CGV가 사업지 인근에 개관 예정일 만큼 기존 시가지와 인접한 도심생활권으로 입지가 탁월하고 푸르지오 브랜드와 상품구성, 평면에 대한 만족감이 높아 실거주 목적 청약자들이 대거 몰렸다는 분석이다. 또한 전세대가 최근 매매, 전세 등 거래가 활발한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도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당진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2층, 6개동, 총581세대 규모로 세대별로는 전용면적 62㎡ 91세대, 74㎡ 42세대, 75㎡ 145세대, 84㎡ 303세대가 공급된다.
충남 당진은 대형 철강업체가 밀집해 있고 서해안 벨트를 따라 대규모 산업단지가 개발되고 있어 대규모 인구 유입으로 인한 신규 공급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각 세대 내에는 사용의 편의성을 높인 센서식 씽크절수기, 건조·살균 기능의 수세미 살균건조기, 배터리 교환이 필요없는 디지털 도어록이 설치되며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등 에너지 절약 상품도 제공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계약은 6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당진시 동부로 200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