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를 겨냥해 휘센 제습기 라인업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올해부터 '휘센' 브랜드를 제습기에도 확대 적용했다. 지난 3월 초 국내 첫 프리미엄 인버터 제습기 예약판매를 실시한 데 이어 12일부터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
이동이 편리한 바퀴와 손잡이 등 여행가방의 특징에 착안해 이번 휘센 제습기 신제품을 기획했다. 방향 전환이 자유로운 '이지 휠', 제품을 쉽게 들거나 이동할 수 있는 '이지 핸들'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스카이 블루/플라워 핑크/라임 그린 등 화사한 '러블리 파스텔' 3종 색상을 적용해 귀여우면서도 산뜻한 느낌을 강조했다. 특히 이 색상은 LG전자가 세계적인 색채연구소이자 색상회사인 미국 '팬톤(PANTONE)'社와 공동 개발한 것으로, 다습하고 불쾌한 날씨에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반영해 선정했다.
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고 10리터/13리터/15리터 용량으로 출하가 기준 43만원/46만원/48만원대다.
LG전자 오정원 RAC사업담당은 "제습 성능은 물론 고객을 배려한 LG 휘센만의 차별화한 제습기 라인업을 통해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