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프리미엄 소형가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 과거 소형가전 제품을 출시해 왔으나 패키지 형태로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꼬망스 컬렉션은 최근 세컨드 가전 수요 및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한 프리미엄 소형가전 패키지다. 꼬망스 미니세탁기ㆍ 꼬망스 미니냉장고ㆍ전자레인지ㆍ로봇청소기ㆍ코드리스 투인원(2 in 1) 청소기ㆍ침구청소기ㆍ정수기 등 7종으로 패키지 구입은 물론 개별 구입도 가능하다.
LG전자는 지난해 꼬망스 미니세탁기 출시를 계기로 고객 라이프 스타일 연구를 진행해 가전의 대형화와 더불어 소형가전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점차 커지고 세분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꼬망스' 미니세탁기 성공 DNA를 확산해 제품 크기는 줄이면서도 편의성을 높인 소형가전 제품을 통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럭셔리 라임, 럭셔리 샤인, 럭셔리 화이트 등 3종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 제품 디자인과 차별화했다. 특히 상큼한 느낌을 강조한 럭셔리 라임 디자인은 패션 소품 효과는 물론 집안 분위기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LG전자는 이번주 럭셔리 샤인 주요 제품을 시작으로 색상 별 순차 출시한다. 또한 럭셔리 라임 모델은 5월 15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5월 15일까지 '꼬망스 컬렉션' 제품 중 2개 이상 구입시 품목별로 최대 10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고 럭셔리 라임 모델 예약구입시 라임 색상 여행용 가방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최상규 LG전자 부사장은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한 '꼬망스 컬렉션'을 통해 새로운 수요 창출은 물론 기존 소형가전 시장에서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