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 제공을 위해 'VIP' · 'GOLD' 등급고객에게 T멤버십 할인 한도를 없애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무한멤버십' 프로모션을 20일 런칭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서비스 혁신 강화에 나섰다. 국내 최초 '망내 음성통화 무제한'과 세계 최초 전화 플랫폼 'T전화' 뿐 아니라 고객에게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VIP' · 'GOLD' 등급의 T멤버십 할인 한도가 없는 는 '무한멤버십' 프로모션을 20일 런칭한다. 무한멤버십 프로모션은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기존 10만점 · 7만점씩 할인을 제공받던 'VIP' · 'GOLD' 멤버십 등급의 할인한도가 없어지며, 'SILVER' 멤버십 등급도 기존 제공받던 5만점에서 20% 늘어난 6만점의 할인한도를 제공받는다.
무한멤버십은 기존 T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적용되며, 고객들은 롯데월드 · 메가박스 · CGV · 미스터피자 · CU · VIPS · 뚜레쥬르 등 국내 최다인 약 250여개 T멤버십 제휴처에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결합상품을 신청한 가족 구성원들은 멤버십 할인한도 공유 혜택도 누릴 수 있다. 'VIP' 등급 고객은 연간 총 10만점, 'GOLD' 등급 고객은 연간 총 7만점까지 가족 구성원에게 할인한도를 선물할 수 있어, 외식이나 놀이공원 방문 등 가정에서의 멤버십 활용도가 늘어날 전망이다. 할인한도 선물은 고객센터와 T멤버십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SK텔레콤은 무한멤버십 프로모션 런칭을 기념해 4월 3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T멤버십 고객은 인기 제휴처인 VIPS 신메뉴를 기존 할인 혜택에 더해 1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받으며, 롯데월드 2인 입장권을 70% 할인된 가격인 2만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멤버십 고객 전용 온라인 쇼핑몰 '초콜릿' 내에 '무한멤버십' 고객을 위한 전용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무한멤버십' 고객들은 오프라인 인기 제휴처의 상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격주로 운영되는 '무한핫딜'을 통해서는 최고 90% 까지 할인된 상품을 응모 형태로 구매도 가능하다. 무한핫딜은 1주일간 구매 신청을 응모받고 딜 종료 후 당첨자를 발표하는 방식이며, 첫 상품으로 4월 1일부터 7일까지 70만원 상당의 워커힐 호텔패키지를 5만원에 응모 받을 예정이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