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뉴스

IT

LG 모니터, 소비자의 취향과 생활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기기로 반전기회 마련

기사입력| 2014-03-10 10:47:07
전문가들은 모바일 시대가 열리면서 모니터의 역할이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모니터는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녹아 드는 것은 물론, 맞춤형으로 용도를 다변화시키며 오히려 소비자들의 눈길을 더욱 사로잡고 있다. 예상치 못한 반전인 셈이다.

인터넷 서핑의 역할을 스마트폰에 뺏겼을 뿐, 모니터는 소비자의 취향과 생활패턴을 고려한 커스터마이징(개인별 맞춤) 기기로 거듭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있는 것.

이에 LG전자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모니터의 반전 성공 스토리를 공개한다. 영화 감상, 업무 효율 증진, 자녀 교육, 게임 등 소비자들의 취향과 생활패턴에 따라 다변화하고 있는 모니터가 필요한 우리 생활 속 맞춤 활용법을 소개한다.

집에서 영화를 즐기는 홈문화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가족들이 다 함께 사용하는 거실에 홈시어터 시스템을 갖춰 놓고 영화를 즐겼다면 최근에는 방이나 제한된 공간에 관련 제품을 구비해 '룸시어터'를 꾸미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

LG전자의 '시네뷰 모니터(모델명: 34UM95)'는 일반 영화관 스크린과 비슷한 신개념 21:9 화면 비율에 초고화질WQHD(Wide QHD 3440 x1400)를 적용해 방에서도 영화관과 동일한 영상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34인치 대화면까지 적용되어 아래 위 남는 화면 없이 영화를 즐기는 홈시네마를 구현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또IPS 디스플레이를 탑재, 다양한 각도에서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어 방 침대에 눕거나 의자에 기대는 등 다양한 자세로도 편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최근 '일하는 시간'에서 자유로워 지는 것은 물론, '일하는 장소'에 대한 개념도 새롭게 정립되고 있다. 집에서도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어 놓고, 자기가 원하는 시간에 일을 하는 '홈피스족'(집(Home)와 오피스(Office) 합성어)이 증가하고 있는 것. 이에 이동 시 주로 사용하는 노트북 또는 태블릿 PC 등과 연결해 하나의 화면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니터가 등장해 '홈피스족'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LG 시네뷰 모니터(모델명: 34UM95)'는 두 대의 PC를 동시에 연결해 화면을 동시에 보여주는 PBP(Picture By Picture) 기능을 지원한다. 노트북에 내장된 자료를 사용할 때 더 이상 집에서 사용하는 데스크톱에 옮기거나 함께 사용할 필요가 없는 것. 또 16:9 화면비율의 풀HD 모니터 대비 238% 더 많은 정보를 표시해 주는21:9 신개념 화면 비율을 갖춰 '홈피스족'을 위한 멀티태스킹 업무처리에 적합하다.

한편, 엄마들 사이에서는 자녀들과의 자율적인 학습 환경을 중시하는 북유럽식 양육 방식인 '스칸디맘' 교육 열풍이 불고 있다.

'LG 시네뷰 모니터(모델명: 34UM95)'는 와이드 영상 시청에 적합한 21:9 화면 비율과 클릭 한번으로 화면을 최대 4개로 나눌 수 있는 '화면 분할' 기능을 제공, '스칸디맘'들의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공부에 필요한 정보들을 한 번에 보면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영어에 흥미가 높은 아이의 경우, 영어 강의 동영상을 보면서 필요한 자료는 인터넷 창을 통해 검색하고, 이해 되지 않는 부분은 토론 창을 통해 선생님이나 친구에게 물어볼 수 있다. 또한 정리가 필요한 부분은 함께 띄워 놓은 필기 창에 바로 적을 수 있는 등 아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하루의 반 이상을 컴퓨터 모니터 앞에 앉아 일하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눈 건강이 걱정될 것이다. 이런 직장인들을 위해 눈 건강을 지켜주는 별도의 화면 모드는 물론 소비 전력을 1/4가량 낮춘 절전 기능까지 탑재, 사무용으로 특화된 모니터가 등장했다.

'LG 모니터27MP65'는 눈의 피로를 유발하는 블루라이트(Blue Light)를 일반 모니터 대비 84% 감소시켜 눈이 편안한 화면을 제공하는 '리더모드'를 탑재했다. 블루라이트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영구적인 망막 손실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오랫동안 화면을 봐야 하는 직장인의 경우 더욱 유용하다. 더불어 동급 제품과 비교해 최대 25%까지 소비 전력을 줄여주는 슈퍼에너지세이빙 기능을 탑재, 직장인의 건강 증진과 사무실 소비 전력 감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컴퓨터를 주로 게임 플레이에 활용하는 게임매니아라면 게임 속 가상현실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화질과 몰입감을 제공하는 모니터가 안성맞춤이다.

'LG 모니터27MP75'는 LG전자가 자랑하는 Full HD(1920x1080) 해상도의 명품 IPS(In-Plane Switching) 패널을 탑재, 상하좌우 178도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화질과 색감을 구현한다. IPS 패널은 각종 사진, 영화, 게임 협회에서 '최고의 패널'로 꼽힌 바 있을 정도로 게이머들 사이에선 정평이 나 있다. 특히 배경이나 캐릭터 색감이 화사하고, 타격 효과가 화려한 RPG 게임을 즐길 때 IPS 모니터를 사용하면 그 즐거움이 배가 된다.

LG전자 관계자는 "모바일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모니터를 찾는 소비자들의 요구는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LG전자는 사용자 중심의 모니터 라인업 구축에 앞장서며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IT 관련기사

고발합니다

고발하러가기버튼
공백
공백

창업정보

더보기
  • 친환경 유기농 전문점 초록마을, 업계 최초 400호점 돌파 친환경 유기농 대표 브랜드 초록마을(대표이사 박용주, www.choroc.com)은 지난 16일 오전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초록마을 대구수성점 오픈과 동시에 초록마을 400호점 돌파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 등 초록마을 관계자와 대구수성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수성점 신규 오픈과 초록마을 400호점 돌파를 축하하며 컷팅식과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초록마을 대구수성점 김태일 점주는 행사를 통해 "평소 건강한 먹을 거리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창업을 준비하면서 사람들에게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던 중 친환경?유기농 전문점 대표 브랜드인 초록마을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라며 "더불어 대구수성점이 400호점이라 더욱 뜻 깊게 생각하며, 끊임없이 노력해 1등 가맹점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2002년 1호점인 마포점을 시작으로 2012년 300호점 돌파 이후 3년여만에 이룬 쾌거이며, 친환경 유기농 업계 최초이자 독보적인 1위이다."며 "이는 초록마을의 철저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이 소비자들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높은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이다. 앞으로도 업계 최고의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가맹점과 상생하며 함께 발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프랜차이즈산업협회, 9월3일~5일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박람회가 하반기 개최를 앞두고 부스 참가 기업을 선착순 모집한다.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는 오는 9월3일부터 5일까지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전관에서 개최되는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참가업체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깊은 역사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프랜차이즈박람회는 매번 수만명의 참관객 수를 자랑해 부스 조기 매진이라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에도 박람회 부스 판매 개시 2주만에 70%가 판매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어 조기 매진이 예상되므로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협회가 지난 6월 aT센터에서 개최한 '착한박람회'의 취지를 이어가고자 3개의 전시관 중 창의관 한 곳을 기본부스로만 구성, 경기 불황속에서 가맹본부의 참가 부담을 덜어주는 동반상생·나눔 박람회로 주목받고 있다. 협회는 부스 위치 선점에 대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http://kfaexpo.kr)를 통해서만 신청접수를 받아 선착순 마감한다. 사업기획팀 민재기 차장은 "동반상생과 나눔을 취지로 가맹본부들의 참가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기본부스로만 구성한 전시관을 마련한 데에 참가업체들의 호응이 폭발적이다. 어느 때보다 빠른 부스 참가로 조기 마감이 예상되니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는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와 사업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 교류의 장이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이 후원예정이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놀부, 일본 오사카에 복합매장 오픈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오는 17일 일본 오사카에 있는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이하 USJ)에 '놀부 셰프스 초이스(Nolboo Chef's Choice)'를 오픈한다. 'Nolboo Chef's Choice'는 놀부 대표 브랜드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 놀부항아리갈비의 다양한 메뉴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복합매장으로써 놀부 창립 이래 첫 일본 매장이다. 매장은 연평균 관광객 수 1천만 명을 자랑하는 오사카의 명소 USJ에 입점하여 맥도날드, 하드락카페 등유명 글로벌 브랜드 매장과 나란히 자리해 경쟁할 예정이다. 해당 매장은 직영점 형태로 운영되며, 향후 놀부의 일본 진출을 위한 메뉴 및 시장 테스팅, 현지 고객 분석 등을 위한 안테나샵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28년 전통과 노하우가 총망라된 핵심 원료와 KEY MIX, 노하우 품목은 현지공장에서 OEM방식으로 공급된다. 한편, 놀부는 지난 3일 일본 오사카의 호텔 케이한 유니버셜 호텔 타워에서 놀부 김준영 대표, 놀부 고경진 전무, 골든아치재팬 미츠오 타나베 대표, 골든아치재팬 마스히로 나카가와 회장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놀부 재팬 조인트벤처 조인식'을 진행했다. 놀부는 일본 맥도날드 출신 임원 위주로 구성된 현지 외식업체 골든아치재팬과 합작회사를 설립, 놀부의 일본 진출을 위한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다. 놀부 COO 고경진 전무이사는 "일본인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 각지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일본의 대표 관광지인 USJ에 입점함으로써 고객들에게 K-FOOD를 진가를 놀부의 맛을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USJ놀부 매장을 글로벌 대표 매장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며, 향후 오사카에 이어 동경, 나고야 등 일본의 핵심 도시 위주로 놀부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놀부, 제1회 나만의 한식 레시피 공모전 시상식 개최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24일 성남 본사에서 '제1회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놀부는 28년 간 한식을 기반으로 성장한 국내 대표 외식기업으로써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을 메뉴 개발을 목표로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을 기획했다. 놀부가 주최하고 한식재단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3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쌈과 부대찌개에 이색 아이디어를 더한 레시피를 주제로 선정했다. 총 217개 출품작이 접수되었으며, 놀부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본선 경연대회를 열고 맛과 참신성, 상품성,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자는 보쌈 부문 △대상 민요한(광양고등학교) △금상 이성호, 최원진(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특별상 김슬아(국민대학교), 부대찌개 부문 △대상 문소연, 최지윤(성신여자대학교) △금상 이형준(우송대학교) △특별상 김철진, 박민정(충남대학교) 씨다. 놀부는 대상 300만원, 금상 50만원, 특별상 30만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 상패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더불어 학생들의 소중한 레시피를 향후 실제 메뉴로 출시하는 안도 긍정 검토할 계획이다. 보쌈 부문 대상을 차지한 문요한 군은 "메뉴를 완성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영광의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멋진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놀부 안도영 마케팅팀 이사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우수한 레시피가 쏟아져 한식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들의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외식 관련 공모전을 개최해 한식 세계화, 외식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하단테마 카테고리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