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 본점 직원이 세계 최초 커브드 UHD TV의 국내 예약판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세계 최초 커브드 UHD TV의 예약·보상 판매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달 20일 커브드 UHD TV를 국내에서 처음 출시한 삼성전자는 수도권 주요 백화점과 대형가전매장에서 커브드 UHD TV를 예약 판매하고 있으며 열흘만에 판매량이 120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예약·보상 판매 기간동안 커브드 UHD TV 구입 시 고객들이 구형 TV를 반납하면 최대 50만 원을 할인해 준다. 삼성 사운드바를 함께 구매 할 경우에도 최대 50만 원을 지원해 최대 100만 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소 40편의 초고화질(UHD)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즐길 수 있는 'UHD 비디오팩'도 증정한다.
삼성 커브드 UHD TV는 신세계백화점 본점·강남점, AK플라자 분당점, 현대백화점 본점·무역점, 롯데백화점 본점 등 수도권 주요 백화점과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강서본점, 하이마트 압구정점 등 대형가전매장 30여 곳에 전시돼 있다.
최근 이들 매장에는 커브드 UHD TV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백화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일부 할인점과 온라인 삼성전자 스토어(store.samsung.com)에서 제품의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관계자는 "제품이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커브드 UHD TV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며 "특히 커브드 TV의 몰입감을 직접 체험한 고객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스마트 TV 출시 직후 진행한 예약판매 대비 커브드 UHD TV의 예약판매 첫날 실적이 5배나 높다"며 "커브드 UHD TV가 전하는 몰입감이 시청환경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