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가 에너지 효율 1등급에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2014년 에어컨 신제품 5 모델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멀티형 에어컨 신제품은 초절전 인버터 시스템을 채용해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 기존 정속형 에어컨 대비 전력 소모량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다.
최근 소비자들이 가장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전기료 절감 문제를 만족시켰다는 게 장점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냉방 및 제습 등 기본기능에 집중하되 부가기능을 간소화하여 가격경쟁력을 높인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멀티형 2모델, 벽걸이형 3모델 총 5모델이며 가격은 벽걸이형 50만~70만원, 홈멀티형 160만~200만원대 초반으로 경쟁사 동급 제품 대비 최대 50% 저렴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
국내 최초로 리모컨 및 실외기에 온도감지 기능을 채용, 리모컨 자체적으로 주변온도를 감지하여 에어컨 주변 온도가 아닌 사용자 주변 온도로 실내 온도 조절이 가능하게 했다. 에어컨 실외기 외부온도 인지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실내외 온도차를 적정 수준으로 조절해 냉방이 잘 된 실내와 높은 기온의 실외 기온차로 발생되는 냉방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오염되기 쉬운 열교환기 청결을 위해 '오토 슬라이딩 도어' 기술을 적용하여 실내기로 들어가는 먼지 및 오염물질을 차단했고 팬 청정 건조기능으로 냉방운전을 마친 이후 열교환기에 남아 있는 수분을 제거, 건강한 냉방 효과를 얻을 수 있게 했다.
잠들기 전 '취침 모드'를 사용하면 실내 온도와 에어컨 가동시간에 따라 자동 맞춤 운전을 통해 전기료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장마철에 '제습 운전' 모드를 사용하면 냉난방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제습이 가능하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이번 에어컨 신제품은 기본기능에 집중하여 가격을 낮추고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한 제품으로 경기불황 속에 전기료 인상까지 겹친 가운데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