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최 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왼쪽)이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주민들에게 설맞이 떡국 떡을 나눠주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 www.nps.or.kr)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최광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20일부터 29일까지 저소득 소외계층을 방문해 떡국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 광 이사장은 27일(월) 종로구 돈의동 일대 쪽방촌 거주자를 대상으로 '공감(共感)있는 나눔! 사랑의 떡국 나누기행사'를 실시하고, 독거 어르신을 방문하여 말벗봉사 및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쪽방촌에는 장애인 및 독거노인 650명이 거주하며 60%이상이 각종 질병을 앓고 있어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다.
아울러 최광 이사장과 임직원은 쪽방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는 복지시설 사랑의 쉼터(소장 이화순)를 방문하여 쪽방촌 주민들의 위생, 건강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기 쉬운 명절이나 연말 연시에 공공기관으로서 취약계층 지원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