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UHD TV 'F9000'에서 내셔널 지오그래픽 앱을 실행한 화면.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4'에서 글로벌 다큐멘터리 매거진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을 UHD TV에서 초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스마트TV 앱을 선보인다.
TV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앱'(National Geographic 50 Greatest Photographs App)은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상징적인 사진들을 삼성 UHD TV를 통해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해당 앱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125주년을 맞이해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직접 선정한 50개의 상징적인 사진을 제공하며 사진과 함께 배경음악, 비하인드 스토리, 작가의 인터뷰 비디오, 사진을 찍은 장소 정보 등 관련된 스토리를 함께 볼 수 있다.
또한 삼성 UHD TV로 초고화질 사진을 감상하면서 태블릿과 연동해 해당사진에 관한 정보를 볼 수 있는 등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경식 전무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앱'은 기존에 출시한 'UHD 갤러리 앱'과 함께 품격있고 흥미로운 UHD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ES 2014 공개 후 내년 1월 중 런칭 예정인 '내셔널지오그래픽 앱'은 15개의 사진을 무료로 제공하고 나머지 35개 사진은 3.99달러에 제공할 계획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