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는 이번 성탄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5일까지 대명 비발디 스키장을 찾은 스키어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후속 트루 댄싱 머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 현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TV광고에서 선보인 '트루댄싱'을 따라 추며 난이도별 방울 터뜨리기 게임에 도전한 사람들 중에 고득점을 획득한 참여자에게 아이패드 미니2, 리프트권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다.
지난 달부터 주말을 이용해 상암동 CGV를 시작으로 여의도IFC몰, 반포센트럴시티를 거쳐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종료된 '트루 댄싱 머신 이벤트'는 사전 신청자와 시민 수 천 여명의 열띤 참여와 호응으로 성공적으로 치러진 바 있으며 그 뜨거웠던 행사장 열기를 설원 위의 스키장에서도 이어갈 것이라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행사 기간 동안 현장 이벤트에 참여했던 사람들만 2천여명이 넘고 이 중 600여명은 온라인 사전 신청 후 참가한 사람들이다. SNS 이벤트에는 3천여명의 응모자들이 몰렸던 것으로 집계됐다. SK엔크린 TV광고 모델인 이유비와 이광수가 현장 방문했던 영등포 타임스퀘어 행사장에는 두 모델을 보기 위해 몰려든 쇼핑객들과 현장 이벤트 참여자 및 관계자 등 수 천 여명이 장사진을 이뤘다는 후문이다.
이번 행사에는 스키장 이벤트 컨셉에 맞춰 매 시간마다 최고 고득점자 3명에게 리프트권 교환권, SK주유상품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점수가 높지 않더라도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하루에 미니 아이패드2 1대씩을 증정한다고 하니, 비발디 스키장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한결 푸짐한 성탄 연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에너지측은 "지난 10월 초부터 시작한 '진심을 채우다 트루 엔크린' TV광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다양한 시민 참여형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진심을 전하고 있다."고 행사 의도를 전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