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산업개발, '위례2차 아이파크 애비뉴' 상가 분양 스타트
기사입력| 2013-11-06 11:27:46
현대산업개발이 '위례2차 아이파크 애비뉴' 분양에 나선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5일부터 위례신도시 C1-2블록 위례2차 아이파크 주상복합아파트 상가인 '위례2차 아이파크 애비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위례2차 아이파크 애비뉴'는 전체면적 1만2765㎡ 규모로 지상 1층 62개, 2층 29개 등 총 91개 점포가 분양된다. 특히 2층 매장(일부 제외)은 주상복합 상가에서 볼 수 없던 전용면적 33∼49.6㎡(10∼15평)의 독립 테라스 공간을 갖추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점포주는 분양 받은 면적보다 두 배 가까이 넓은 면적을 실제로 더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1층 일부 매장도 전용면적 6.6∼9.9㎡(2∼3평)의 독립 창고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상가 전체 면적의 약 40%는 시행사인 네오밸류가 직접 보유하고, 유명 브랜드의 입점과 운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산업은 '위례신도시 C1-2블록은 북측으로 수변공원, 동측으로 초등학교에 인접해 단지 내 고정 수요와 공원 방문객, 초등학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업종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상가와 함께 분양하는 위례2차 아이파크 2차 주상복합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29층 7개 동으로 전용면적 90∼115㎡ 495가구로 구성된다. 2016년 3월 준공 예정. 분양문의 1644-0064.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