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투자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대형보다는 소형이, 시세차익보다는 월세수익을 우선시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향후 주택 가격은 임대시세에 따라 가격이 결정될 것이라고 한다. 시세차익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인 만큼 임대시세에 따라 적정 수익률을 낼 수 있는 가격이 분양가가 되고, 매매가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결국 지금 부동산에 투자한다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분양가와 임대시세에 따른 수익률이 라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서울지역은 고분양가와 공급과잉으로 인해 수익률이 낮고 공실 부담까지 있어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어디에나 틈새시장은 존재한다. 부동산 투자 전문가들은 수도권 지역 역세권 소형 주거용 오피스텔에 눈을 돌려보라고 한다. 기대치 않았던 흙 속의 진주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수도권 역세권 중에는 공실공실부담이 적은 대학가나 산업단지가 밀집된 지역들이 있는데 이런 지역들은 오히려 경쟁이 치열한 서울보다 임대수요가 잘 확보되어 있고,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높은 투자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수도권 중에서도 인구가 밀집된 인천의 주안역에 ㈜한국토지신탁에서 시행하는 주안역 웰가의 계약열기가 뜨겁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15층, 총 316세대 규모로 도시형생활주택 280세대, 오피스텔 36실로 구성되어 분양하고 있다.
도시형생활주택의 경우 저렴한 분양가로 현재 분양이 거의 마감된 상태이며, 오피스텔의 경우 분양을 마감하기 위해 "특별 조건"을 이달부터 시행 중이며 실질적으로 분양가를 낮춰 수익률을 더 높여 투자자를 끌어들이겠다는 것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2~3인이 거주 할 수 있는 전용 40㎡의 방과 거실이 분리된 투룸스타일의 구조로 방과 거실에 따로따로 천정형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으며 빌트인 냉장고, 빌트인 세탁기, 붙박이장까지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추어 생활의 편리성을 더했다. 전용률은 55%까지 나와 최근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률이 40% 안팍인 점을 감안하면 동평형 대비 3~4평은 더 크게 사용할 수가 있다. 또한 거주용 오피스텔로 등록 시 각종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주안역은 인천에서 손꼽히는 광역상업지역으로 인하대, 인하공업전문대, 청운대, 인천사범대등 대학가가 인접해 있고 인천 청라지구와 송도지구 등 경제자유구역의 중심에 있어 수요가 넘친다. 부지와 인접해 수출 5,6공단 국가산업단지와 금융시설, 오피스타운, 전문학원가, 관공서등이 밀집되어 있고 홈플러스, CGV, 인천 사랑병원, 롯데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역세권에 대학가만 있어도 임대수요가 탄탄하지만 국가산업단지와 전문학원가 임대수요까지 뒤 받쳐주고 있어 어느 지역 역세권보다 경쟁력과 희소가치가 있다. 문의 : 032) 715 - 7820.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