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사장 김상국)가 전국 18개 대학교 외식분야 교수들을 초청해 업계의 당면과제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강강술래는 서울 상계동 강강술래 본사 교육장에서 '육류구이 전문점'의 현황과 트렌드, 성공사례 등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 등을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외식관련분야 전문가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강강술래가 운영중인 인재양성 프로그램 등을 소개한 후 산학협력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개선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 교수들은 강강술래의 외식청년관리자과정(JMP: Junior Manager Program)과 대학생한식체험단, 인턴십제도 등 젊은 인재양성 노력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 2011년부터 도입된 이들 프로그램에는 약 50여 대학에서 약 25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JMP 과정은 올해부터 한식 분야의 우수한 전문 인력의 육성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선(先)채용 후(後)교육' 시스템, 1:1 멘토제 운영, 알찬 커리큘럼을 도입해 주목 받았다.
JMP 교육생에게는 6개월 동안 조리와 서비스, 구매관리, 경영, 마케팅 등 240시간에 걸친 이론 교육과 더불어 조리실습, 매장체험, 우수외식업체 견학 등 다양한 현장학습을 수행하며 업무에 필요한 기본부터 전문 지식까지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우수한 젊은 인재들의 한식분야 진출을 돕고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한식산업 발전을 위해선 열정과 에너지를 갖춘 청년 관리자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인재 발굴 및 육성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강술래는 11월 4일부터 22일까지 JMP 3기 및 인턴십 3기·4기 교육생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ullai.com)를 참고하거나 전화(02-3392-5425)로 문의하면 된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