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바닥론과 함께 8.28부동산 대책에 따른 기대감으로 최근 실수요자들 중심으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집값이 많이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신혼부부들에게는 부모님의 도움 없이는 서울에서 주택을 구입하는 것은 '언감생심(焉敢生心)' 남 이야기처럼 들릴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집값이 싼 수도권 외곽지역은 직장이 서울인 사람들에게는 무리가 따른다.
서울에 직장을 둔 신혼부부들이라면 '서울 관문'에 위치한 아파트를 노려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관문'이란 서울과 경기도 모두를 생활권으로 할 수 있는 위치를 말하는 것으로 서울 도심이나 강남 등의 회사들이 몰려있는 지역까지 비교적 쉽게 갈 수 있는 남양주, 구리, 하남, 성남, 김포, 고양 등이 서울관문 지역들이다.
직장이 서울 도심이나 강남에 대부분 위치하다 보니 출퇴근도 신경 써야 하고 주택구입자금도 신경 써야 하는 입장에서 서울관문에 위치한 아파트는 이러한 신혼부부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다.
이들 지역에선 서울의 전셋값으로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어 신혼부부들에게 특히 안성맞춤 지역이다.
동원개발은 고양시 삼송지구 A17블록에 짓는 '삼송로얄듀크'를 분양 중이다. 고양 삼송택지지구는 서울 은평뉴타운과 접해 있어 서울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 단지는 용적률 169%을 적용해 전용 84~116㎡ 총 598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 인근에 2만여㎡에 달하는 근린공원이 있으며 단지 3면이 자연녹지로 둘러싸여 있다. 단지 3면을 둘러싼 자연녹지와 창릉천ㆍ오금천ㆍ공릉천이 어우러져 있어 친환경적인 아파트라는 점도 메리트다. 남향으로 배치됐으며 남동향으로 배치된 동은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다. 서울지하철3호선 삼송역을 걸어서 7분 정도에 이용할 수 있다. 10개 동 모두 남동, 남서향으로 배치됐으며 남동향으로 배치된 라인들은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다.
신규 계약자를 대상으로 마케팅사에서 입주 후 대출이자 3년간 지원 및 드레스룸, 붙박이장, 중문을 무료로 설치해 주고 있다. 전세는 40평형 2억4천만원, 42평형 2억5천만원이다. 인근에 비해 전세ㆍ분양이 4천만~1억원 정도가 싼 편이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서울 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가 단지와 지척에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다 인근에 공사중인 원흥역과 GTX가 올해 착공되면 강남권까지 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해진다. 특히 서울시가 최근 신분당선 노선을 삼송까지 연장키로 발표함에 따라 미래가치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행정구역이 경기도라고는 하지만 서울과 다름없거나 뛰어난 교통여건을 가지고 있다. 문의 : 031-711-0002.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