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도자의 생활화를 추구하는 ㈜광주요(대표 조태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현대 작가와의 협업 작품인 '스튜디오 라인(Studio Line)'을 공식 런칭한다.
광주요 스튜디오 라인은, 한국 전통 생활도자에 현대 작가의 감성과 감각을 더한 아름다운 수공예 도예식기다. 특히, 한국 전통 도자의 맥을 잇고 있는 광주요가 '전통의 현대화'와 '도자기의 생활화'를 위한 실험정신으로 현대 작가와 협업하는 '도자미감도(陶瓷美感圖)' 프로젝트를 시작한 첫 번째 작품으로 의미가 크다.
광주요 전속작가 도명 김대용씨와 협업한 스튜디오 라인의 첫 작품은, 자연에서 도자기의 결(미감 美感)을 표현한 '결'시리즈다. 한국 전통의 천 소재인 모시와 삼베를 이용한 '한결', 빗살무늬토기를 모티프로 제작된 '빗결', 때로는 거칠고 때로는 잔잔히 흐르는 물의 이미지를 표현한 '물결'이 그것. 자연을 모티프로 도자기에 다양한 질감을 현대적인 세련됨으로 표현했다는 평이다.
광주요 스튜디오 라인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4일까지 열리는 광주요 직영점(가회, 한남) '가을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컨셉스토어 한남점(02-3446-4800)에서는 '가을 기획전' 기간 중, 도명 김대명 작가와 함께하는 '도자미감도' 클래스를 진행해 고객들에게 광주요 '스튜디오 라인'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요는 이번 '스튜디오 라인' 런칭으로 더욱 독특하고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앞으로도 새로운 작가와의 협업으로 '스튜디오 라인' 시리즈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제품은 광주요 홈페이지(http://ekwangjuyo.com) 및 직영점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문의번호: (가회) 02-741-4801 / (한남) 02-3446-4800).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