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10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하는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의 사랑의 모금함 개봉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에어부산은 부산시 강서구 대정동 본사에서 양측 관계자들과 에어부산 승무원 봉사동아리 '블루엔젤'이 참석해 모금상자를 개봉하고 현장에서 직접 계수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2월 대한적십자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에어부산의 전 항공편 기내에서 사랑의 동전 모으기를 실시해왔다.
모금액 전액은 취약계층 환자들의 수술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우리 이웃들을 위해 기꺼이 정성을 함께 모아주신 승객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기업이 함께하는 뜻 깊은 기부문화를 계속해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