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전용서체인 '푸르지오체'를 개발했으며, 한글날을 맞아 8일부터 일반에 무료 공개한다고 밝혔다. 푸르지오 홈페이지(www.prugio.com)에서 누구나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푸르지오체'는 건설사 최초로 자체개발한 전용서체로,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3월 리뉴얼한 푸르지오 BI(Brand Identity)의 로고타입을 반영해 제작되었다.
브랜드 심볼 '푸르지오 트리'가 상징하는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곡선을 통해 살리는 한편, 브랜드 핵심가치인 '사람과 자연이 함께 하는 프리미엄 주거공간'을 세련되고 모던한 형태로 표현했다는 것이 대우건설 측의 설명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브랜드 가치 제고와 고객과의 감성적인 소통을 위해 전용서체를 개발했다"며, "우리말 브랜드인 푸르지오 BI가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인 '굿디자인(Good Design)'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한글날에 맞춰 무료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