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한수원 신임 사장에 조 석 전 지식경제부 차관
기사입력| 2013-09-17 22:06:56
조 석(56) 전 지식경제부 2차관이 한국수력원자력의 신임 CEO에 올랐다.
한수원은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조 전 차관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한수원은 원전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사건으로 김균섭 전 사장이 지난 6월 7일 물러난 바 있다.
신임 조 사장은 전주고-서울대 외교학과 출신.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들어와 옛 산업자원부 원전사업기획단장·에너지정책기획관,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정책관·성장동력실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