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피트인 동대문점 릴레이패션쇼
민-관이 함께 만든 '런웨이'에서 동대문 패션산업이 새롭게 부활하는 힘찬 워킹을 볼 수 있게됐다.
'롯데피트인(FITIN) 동대문점(www.lottefitin.com)'이 문화체육관광부, CFDK(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와 함께 5층 매장 내에 런웨이를 마련하고 릴레이 패션쇼를 선보인다. 내년 1월까! 지 6개월간 20여회에 걸쳐 진행되는 패션쇼는 한류 패션쇼, 트렌드 패션쇼, 공모 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민-관이 함께 준비한 '릴레이 패션쇼'는 동대문 패션타운은 물론 우리나라 패션 유통업계에서도 보기드문 상설 패션쇼로 새로운 패션문화를 선도하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장 내 설치된 런웨이는 가까운 거리에서 패션쇼를 고객들이 디자이너들과 함께 손쉽게 관람할 수 있어 디자이너 패션의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디자이너는 최신 패션아이템을 고객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으며 고객은 가장 먼저 패션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말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릴레이 패션쇼'는 매장 내에서 진행되는 만큼 실용성을 강조했다. 패션 트렌드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공개된 패션아이템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이너들이 패션쇼에서 선보인 아이템을 '롯데피트인 동대문점' 5층에 마련된 CFDK 상설매장에서 판매해 고객은 실험적인 패션아이템을 직접 착용할 수 있고 디자이너 브랜드는 매출도 올리게 된다. '롯데피트인 ! 동대문점' 5층은 업계 최초로 'CFDK(한국패션디자이너 연합회)'와 협업으로 MD를 선보인 곳이다.
특히 오는 31일 토요일 저녁 6시에는 슈퍼모델 출신 김효진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나서 가을패션 트렌드를 소개한다. 고객들과 함께 5층 매장을 순회하며 디자이너들이 준비한 패션 아이템을 전문가와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또 소개되는 아이템을 패션모델이 직접 착용하고 선보여 생동감 넘치는 이벤트로 준비한다. 이어 '릴레이 패션쇼'에 참가할 패션모델 공개오디션도 함께 진행돼 '롯데피트인 동대문점! '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더불어 동대문 패션타운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관광명소로 자리잡으면서 한류스타가 참여하는 '릴레이 패션쇼'가 외국인 관광객의 눈길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한류스타와 함께 진행되는 '릴레이 패션쇼'를 통해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이 K-패션의 메카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진행된 '릴레이 패션쇼'에서 2AM '임슬옹', 달샤벳 '수빈' 과 아이돌 걸그룹 '스카프' 등이 참여??! ´ 열기를 더했다. 오는 9월 7일에도 한류스타 패션쇼에 'NS 윤지'가 참여해 패션쇼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패션쇼 착장 의상을 자선경매하는 '한류스타 패션옥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국내고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참신하고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로 디자이너 패션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신예 디자이너 육성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된다. 오는 9월 14일을 시작으로 총 8회의 공모 패션쇼를 개최해 잠재력 있는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꿈의 무대를 제공한다.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1년에서 5년 미만으로 활동 중인 신진 디자이너는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선정된 디자이너에게는 기성 디자이너 멘토링과 함e! ?? 패션쇼 무대에 오를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참가 디자이너는 상시 모집으로 응모 및 자세한 내용은 CFDK 홈페이지(www.cfdk.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자산개발 임형욱 영업전략팀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CFDK가 롯데피트인과 함께 준비한 '릴레이 패션쇼'는 민-관이 함께 패션업계 활성화를 위해 만든 협업 프로젝트"라며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에서 펼쳐지는 이번 '릴레이 패션쇼'가 디자이너 패션을 대중화하고 패션 디자이너와 고객간에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