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리크라상(대표이사 정태수, 국가고객만족도 1위)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21일 전라남도 신안군(군수 박우량)과 우수한 품질의 신안 섬마늘 공급 및 농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득수 파리바게뜨 구매본부장이 참석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파리바게뜨는 소비자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신안 마늘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신안군 마늘 농가는 소득증대를 통해 더욱 질 좋은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신안 섬마늘은 파리바게뜨의 '국내산 마늘파이', '마늘바게뜨' 등에 사용된다.
신안 섬마늘은 청정지역의 미네랄이 풍부한 갯벌토양에서 풍부한 일조량 아래 해풍을 맞고 자라 병충해가 적고 맛과 향이 뛰어나다. 또한 마늘은 항암효과가 탁월할 뿐 아니라 비타민, 칼슘, 철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각종 원기 회복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한 신안 섬마늘을 그대로 올린 파리바게뜨 '국내산 마늘파이'는 구운 마늘 특유의 고소함이 달콤한 파이와 어우러진 인기제품으로 출시 3개월만에 100만개 이상이 판매되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산청 딸기, 영동 청포도, 진주 토마토, 무안 양파 등 최근 3년 동안 전국 10여개 지역 농가와 업무협약을 체결,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 농산물 사용으로 제품의 질을 높이는 한편, 지역 농가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그간 '국내산 마늘파이', '상큼한 딸기요거트' 케이크 등 우리 농산물을 사용한 제품들은 맛은 물론 건강까지 더해져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파리바게뜨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빵을 선사하고, 지역농가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우리 농산물 사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