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이재현 회장 이달말 신장이식 수술...기증자는 부인
기사입력| 2013-08-08 18:22:02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이달 말 신장이식 수술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8일 CJ그룹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달 중 서울대병원에 입원, 신장이식 수술을 받을 계획이다.
신장기증자는 이 회장의 부인으로 정해졌다. 이 회장과 이 회장 부인의 혈액형은 모두 O형으로 이식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이 회장 측 변호인은 법원에 구속집행정지를 신청했다.
법원이 구속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 예정대로 이식 수술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CJ그룹은 지난달 8일 보도자료에서 "이 회장이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