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단순히 휴식을 취하는 공간을 넘어서 미래를 설계하고 오늘 하루를 돌아보는 소중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
시대의 변화로 인해 늘어나는 1~2인 가구를 위한 주거안정대책으로 정부가 지난 2009년 5월에 도시형생활주택을 도입하여, 작년 9월말까지 20여만 가구가 지어졌다.
하지만 전체의 85%가 원룸형으로 지어져 공급과잉 논란을 불러 일으켰으며 비좁은 공간으로 인해 생활의 질이 낮아진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왔다.
이에 실수요자들은 아파트보다는 싸면서, 원룸형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보다는 큰 주거지를 찾으면서 규모가 조금 더 큰 투룸형 주거 상품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전용면적이 30㎡ 이하인 주택은 학생이나 미혼직장인 등 1인 가구만을 위한 주택이어서, 다양한 수요를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왔다.
특히, 신혼부부들을 위한 효율성 높은 투룸형 주택이 가장 시급하다.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실이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전국 2인 가구의 35.4%가 전용 60~85㎡, 32.5%가 40~60㎡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를 반영한 듯 최근 분양시장에도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실속형과 실수요자형 위주의 분양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이나 답답한 소형주거시설을 벗어나고 싶은 골든 싱글족 등 행복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리기 위해 공간 활용도가 낮은 원룸형태보다는 효율적인 투룸형 주택에 대한 분양상담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대부분 방2개에 거실 하나가 있는 집을 원하지만 서울에서 웬만한 아파트 전세 값도 만만치가 않다. 또한 1인~2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기존의 원룸이나 도시형생활주택의 경우 공간 활용도가 낮아 불편한 점이 많았다. 그렇다고 중소형 평형대의 아파트를 장만하기에는 경제적으로 너무 벅찬 것이 현실이다.
경제적 부담으로 서울과 거리가 떨어진 경기도에 전세집을 마련한 신혼부부들의 경우 출퇴근에 소비하는 시간과 비용이 많아 대부분 서울로의 진입을 고민하고 있다. 또한 자식들의 결혼을 앞둔 부모들은 신혼집 마련에 대한 부담으로 기쁨보다는 걱정이 앞선다고 토로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주거문화를 이끌어온 대호IP종합건설㈜이 서울대입구역 인근에서 신혼부부를 위한 신개념 행복공간 '프라비다 M'을 분양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간감을 극대화한 가변형 구조 설계로 공간의 자유를 넘어 소형평형의 주거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한 플렉서블한 공간설계로 시간과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변신하는 공간미학이 돋보이고 있다. 1개의 방을 크게 쓸 수도 있고, 거실과 침실로 분리하여 2개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근린생활시설, 필로티 공간 등 입주민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다채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원스톱 빌트인시스템, 공간감을 극대화시킨 수납, 주방가구와 천정형 시스템에어컨, 냉장고, 고급 전기쿡탑, 드럼세탁기 등 고품격 빌트인시스템이 입주민의 만족을 높여준다. 고급슬라이딩 글라스도어, 시스템 수납장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여주고 있다. 침실의 공간활용성을 높여주는 월베드와 세련된 감각의 욕실공간인 샤워부스는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더해준다.
'프라비다 M'은 지하2층 - 지상20층 규모로, 전용면적 30.12㎡, 30.01㎡, 15.66㎡ 총 114실로 구성되었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2014년 개통예정) 관악IC와 인접하여 서울전역과 수도권까지 막힘 없이 빠르게 이동하며 경전철 서울대역(2016년 개통예정) 개통 시 여의도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프라비다 M의 1가구당 분양가는 12,900만원대부터 이며, 실투자금은 8,000만원대이다. 입주는 2015년 1월 예정이다.분양문의 : 1566-5138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