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8일부터 반바지와 샌들착용을 허용하는 Super Cool Biz 복장 착용 및 시차출퇴근제 확대시행을 통해 대표적인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에너지 절감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개방적이며 유연한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시원한 변신 중에 있다.
◇Super Cool Biz 복장 착용
착용원칙은 직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할 수 있는 단정하고 시원한 복장이다. 구체적으로 ▲노출이 심하지 않고 단정한 칼라(옷깃)가 있는 셔츠 ▲무릎 위 5cm 이하의 노출이 심하지 않은 단정한 바지 ▲보행시 끌림현상이 없는 뒷끈이 있는 단정한 신발 등이다.
◇근무시간 조정제도(시차출퇴근제)
전력수급 비상시기 냉방을 하지 않는 무더위 속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력수급 업무담당이 아닌 직원을 대상으로 근무시간 조정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또한 한국전력은 여름철 전력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여름철 냉방기 사용을 억제하는 한편 얼음주머니 배부, 야외 식당 운영 등 전사적 에너지 절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