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제습기 시장에 진출한 쿠쿠가 스마트한 기능을 자랑하는 모델로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제습기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다.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눅눅해진 집안 곳곳의 습기를 제거하려는 주부들의 구매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것.
지난 4월 본격적으로 제습기 시장에 진출한 쿠쿠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신제품으로 초반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쿠쿠전자의 공기청정제습기는 특히 공기청정기능만 별도로 작동시킬 수 있는 스마트한 기능을 자랑한다. 더불어 정수기 냉각 노하우로 탄생한 터보제습기능으로 20여 분만에 제습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3단 맞춤 공기청정 필터로 세균 및바이러스 각종 알레르기 유발물질 등도 정화할 수 있다.
또한 쿠쿠만의 차별화된기술인 리버스 오토스윙 방식을 채택, 제습기에서 나오는 건조한 바람이 제품 후면으로 빠지며 차갑고 습한 공기와 만나도록 했다. 이같은 기능은 옷장·신발장 등 특정공간을 제습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평.
또한 의류건조기능도 있어 황사철이나 장마철등에도 실내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빨래를 건조할 수 있다.
무엇보다 제습기의 핵심부품인저소음 전용 컴프레셔 및 공기청정필터 등은 모두 국산제품을 사용해 안전과 신뢰를 더했다. 거기에 구조적인 설계로 업체 최저 수준으로 소음을 최소화했다.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으로, 켜고 끄는 시간 또한 자유자재로 예약 설정 가능하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 사계절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만드는 효자상품으로 제습기가 각광받고 있다"며 "쿠쿠는 35년간 밥솥업계 1위 및 정수기 시장에서 쌓은 기술과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과 탄탄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편의를 제공하고자 제습기를 출시하게 됐다. 앞으로도 고객들의 웰빙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다양한 제품들로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쿠는 제습기 렌탈서비스를 지난 20일 시작했다. 렌탈료는 월1만5900(36개월)이고, 저수조와 거름망 청소, 제품점검, 공기청정 필터교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