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카로스넷
스마트폰의 빠른 보급으로 차량의 내비게이션 등 멀티미디어 기능이 보편화 되고 있다. 그러나 디스플레이 화면이 3~5인치로 멀티미디어용으로는 부족한게 사실이다. 이에 안전성과 편리성을 위해 큰 화면인 HMI(Human Machine Interface)가 요구되고 있다.
이런 고사양 비주얼을 요구하는 사용자를 위해 스마트폰과 양방향으로 터치 컨트롤이 가능하고 충전까지 되는 8인치 스마트 모니터 '미러맨(Mirror Man)'이 카로스넷에서 출시됐다.
카로스넷의 '미러맨'은 스마트폰에서만 제어가 가능한 기존의 '단방향 제어 미러링 기술'과는 차원이 다른 양방향 '2-way Full Mirroring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마트폰과 동일하게 모니터에서도 간편한 터치로 손쉽고 안전하게 양방향 제어(안드로이드 OS폰)가 가능하다.
'미러맨'은 저렴한 가격에 차량용과 가정용(어답터 별도구매) 멀티미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양방향 스마트 모니터 '미러맨'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스마트폰에서의 빠른 영상이나 대용량의 데이터 처리도 지연됨이 없이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전송된다. 또한 인터넷 강의, 교육용 앱, 동영상, 유투브 등 스마트폰의 영상과 음성을 선명하고 큰화면으로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어, 차량용, 가정용, 교육용 환경의 스마트 기기 구축에 적합하다.
이밖에 스마트폰 모든 앱의 사용과 스마트폰 기능의 빠른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별도의 내비게이션·PMP·MP3 등의 어플리케이션이 필요없으며 충전 기능까지 있다.
17일 출시된 '미러맨'에 관한 세부 제품사양 및 구입 문의는 카로스넷 홈페이지 http://www.kalosnett.com 또는 고객센터 070-4617-1645로 하면된다.
한편, 자동차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전문기업인 ㈜카로스넷은 2004년에 설립돼 국내외 유수의 자동차업체에 오디오, 비디오를 비롯한 내비게이션, 블루투스, DMB 및 각종 A/V 시스템을 개발해 순정품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는 미래 차량용 멀티미디어의 음향, 화상, 정보, 자동차 운전시스템을 포함한 디지털 통신분야의 연구개발사업에 주력중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