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이건희 회장 장모 장례는 원불교식으로...
기사입력| 2013-06-06 11:53:47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틀연속 외할머니의 빈소를 찾았다.
6일 이 부회장은 외할머니인 김윤남씨의 입관식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았다.
이날 오전 9시30분쯤 빈소를 찾은 이 부회장은 입관식 준비를 위해 가족들이 있는 빈소로 향했다.
입관식은 이날 오전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이 귀의했던 원불교식으로 진행됐다.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의 어머니이자 이건희 삼성 회장의 장모인 김윤남씨는 전날 오전 11시 삼성서울병원에서 향년 90세를 일기로 노환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와 20호 두 곳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원불교 교단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8일 오전 7시30분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