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김민수 업무이사가 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서강수)으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지난달 31일 본부 7층 중회의실에서 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서강수)으로부터 데이터 '관리 인증 통합 2레벨' 획득 인증서를 받았다
관리인증(DQC-M, Database Quality Certification-Management은 공공-민간기관이 정보시스템의 데이터를 얼마나 잘 관리하고 있는지 여부를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 데이터품질 전문기관인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에서 수행하고 있다. 인증수준은 데이터 관리 수준을 심사해 1단계에서 5단계까지 관리 프로세스 성숙도에 따라 인증을 부여하고 있는 상태.
이번에 국민연금이 받은 2레벨은 데이터 관리를 위한 제반 프로세스가 정형화된 단계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데이터 보안 인증에 이어, 2013년 데이터 관리 인증(DQC-M) 통합 2레벨을 획득함으로써 보안 품질 및 데이터 관리 체계에 대한 우수성을 공인받게 되었다.
이번에 공단이 획득한 통합 2레벨은 국내 공공 및 민간기관 평균 1.1레벨에 비해 매우 우수한 수준이다.
국민연금공단 최고정보관리책임자 김민수 업무이사는 "앞으로도 국민들의 가입이력 등 귀중한 정보가 담긴 데이터 품질 수준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