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드럼세탁기가 호주 유력 소비자 매거진인 초이스(Choice)의 세탁기 평가에서 두 제품이 공동 1위에 오르며 '사야할 제품(What to Buy)'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 드럼세탁기는 8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해 두 제품이 (모델명: WF1804WPC, WF756UMSAWQ) 1위에 오르는 한편, 3위에도 (모델명:WF1752WPC)에도 선정돼 호주에서 제품력과 사용성이 좋은 제품이라는 것이 입증됐다.
초이스 매거진은 세탁력, 헹굼력, 물 사용량, 옷감보호, 탈수효율 등의 다섯 가지 항목에 중점을 두고 세탁기를 평가한다. 이 때 평가에서 총점 80점 이상인 제품을 '사야할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데, 이번에 테스트를 진행한 21개의 드럼세탁기 중 삼성전자의 3개 제품만 8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호주에서 세탁기 매출이 2011년 대비 2012년 38%에 달하는 성장세에 더욱 탄력을 가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조용철 전무는 "친환경 고효율 제품을 선호하는 호주 소비자들에게 호평받았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성과" 라며 "앞으로도 호주에서 고성장을 구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이스는 호주 소비자 협회가 1960년부터 매월 발행해 오고 있는 최대 소비자 정보지로 약 16만명이 정기 구독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