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STX 대출원리금 412억여원 연체
기사입력| 2013-05-02 18:42:22
STX엔진은 대출원리금 412억9000만원이 연체됐다고 2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TX엔진은 대출원금 412억8000만원과 이에 대한 이자 1500여만원 등이 2일자로 연체됐다.
이 금액은 STX엔진 자기자본 대비 4.49%에 해당하는 규모다.
STX엔진은 이에 대해 "STX조선해양 자율협약으로 계열사 매출채권 결제가 지연되고 은행과의 차입기간 연장 합의가 늦어져 연체됐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