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한 항공사로 5년 연속 인증받았다. 최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운영위원회로부터 인증서를 받고 국제항공안전평가(IATA Operational Safety Audit, 이하 IOSA) 인증을 획득했다. 진에어의 이번 IOSA 인증은 IATA로부터 3회 연속 인증 획득이다. 지난 2009년에 최초로 IOSA 인증을 받은 이후 매 2년마다 도래하는 갱신 주기에 맞춰 지속적으로 재인증을 실시해왔다.
진에어는 인증을 위해 지난해 10월, IATA의 전문 평가 기관으로부터 심사를 받았다. 특히 IATA는 지난해 IOSA의 6th Edition을 제정하며 심사를 한층 강화한 바 있으며, 진에어는 이 IOSA 6th Edition에 의거해 운항, 정비, 운항관리, 객실, 운송, 항공보안 등 8개 모든 심사 분야에 대해 국제 수준의 안전도를 인정받으며 완벽하게 평가를 통과했다.
진에어는 인증 획득을 기념해 3월 31일(일)까지 진에어 홈페이지 내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 진에어 홈페이지 내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에어의 안전에 대한 다짐과 함께할 개인의 다짐을 작성하면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총 30명의 당첨자에게 텀블러를 증정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진에어는 2008년 7월에 첫 운항을 시작한 이래 불과 8개월여만에 IOSA 인증을 획득하며 국내 항공사 중 최단기간 IOSA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며 "항공 안전을 최우선 정책으로 삼고 세계적인 안전 수준의 항공서비스를 국내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