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호점을 오픈하며 커피창업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국내순수커피브랜드 커피베이(대표 백진성)의 2015년 새해 활발한 해외진출이 본격화됐다.
커피프랜차이즈 커피베이는 지난 12월21일 중국 외식업체인 리틀 핫 래빗(Little Hot Rabbit)과 중국 광동성 및 섬서성 지역에 가맹사업을 할 수 있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리틀 핫 래빗은 중국 내 음료 유통,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이며 샤브샤브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커피베이와 리틀 핫 래빗은 2013년 10월부터 꾸준한 미팅과 방문을 이어가며 상호 간 사업목표를 신중히 논의했으며, 그 결실의 첫 발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성사시켰다. 커피베이는 리틀 핫 래빗을 통해 중국 상업 중심지, 메인 스트리트 중심으로 100평 이상의 대형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2015년 3월 중국 2호점을 열게 된다.
또한 이번 계약을 통해 커피베이는 광동성, 섬서성 지역에 매년 10개 이상의 가맹점을 오픈하게 돼 해외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커피베이는 지난 9월 중국 심양 1호점을 오픈하며 쌓아온 해외진출 노하우와 현지화한 메뉴 R&D, 서비스 등을 적용한 중국 2호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리틀 핫 래빗과의 체결식에서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이사는 "1년 3개월간의 논의 끝에 신중하게 계약을 체결한 만큼 성공적인 중국 진출이 이뤄질 거라 믿는다"며 "매년 10개 이상의 대형 매장을 오픈함으로써 국내 브랜드의 해외커피시장 진입에 좋은 본보기가 되는 커피베이가 되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같은 커피베이의 해외진출 소식과 커피창업, 창업비용 정보는 커피베이 홈페이지(www.coffee-bay.co.kr) 공지사항을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다.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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