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불황 등의 여파로 최근 몇 년 새 주춤했던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모습이다.
소비 트렌드와 국내 자영업 환경의 현실을 반영한 새로운 창업아이템들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의지를 높이고 있다는 관측이다. 그 중심에 '치즈등갈비'가 있다.
서울 홍대, 건대 등에서 맛집으로 이슈가 되기 시작한 '치즈등갈비'는 불과 서너 달 새 창업시장의 핫이슈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20~30대 젊은 층의 입맛에 적합한 메뉴 경쟁력, 20평 이하의 소형점포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 메뉴가 단순해 주방운영의 부담이 적고 빠른 테이블 회자전율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치즈등갈비전문점은 1억원 이하의 소액창업을 목표로 하는 예비창업자, 기존 점포와 시설을 활용, 업종변경을 시도하려는 자영업자들에게 특히 적합하다. 다만 트렌디 아이템으로 업종 경쟁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보다 세밀한 전략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트렌디 아이템의 경우 입지 상권 못지 않게 프랜차이즈 본사 선택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안정적인 인프라로 창업 점주들의 확실한 소득을 보장하는 한편, 소비자들의 니즈와 계절, 유행 변화에 맞춰 상품성 높은 아이템을 개발 공급할 수 있는 본사. 홍보마케팅을 비롯해 지속적인 매장 관리 지원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춘 브랜드를 선택해야 한다.
올 여름 론칭한 치즈등갈비전문 프랜차이즈 '뉴욕치즈등갈비'에 대한 예비창업자들의 사업문의가 쇄도 하고 있는 이유도 다르지 않다. 고기창업의 대표 브랜드 구이가를 성공시킨 ㈜가업FC의 브랜드라는 점만으로도 확신을 주고 있다는 것.
최근 창업상담 후 뉴욕치즈등갈 오픈을 앞두고 있는 예비점주는 "본사가 창업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부터 입점을 희망하는 상권 특성과 예상매출까지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데 놀랐다, 무엇보다 가맹점을 성공시키겠다는 본사의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 '뉴욕치즈등갈비'는 창업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사업 메리트를 제시하고 있다. 매출 편차에도 불구하고 점주의 일정 소득이 유지되는 수익 구조 구축. 계절 및 유행 변화에 따른 서브메뉴의 공급, 본사 전문가의 매장 운영 지원 등이다. 또한 가맹비와 로열티 면제, 인테리어 견적의 원가 시공 등을 통해 초기 투자비용을 혁신적으로 낮추고 있다. 뉴욕치즈등갈비: 1600-6325, www.nycheese.co.kr.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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