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연구과정(유영진 주임교수)에서 주최하는 19차 '21C 신개념 외식문화 창조를 위한 전략 심포지움'이 대구 감삼동 캠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국내·외 외식시장 전반에 걸친 불황속에서 성공 외식경영을 꿈꾸는 외식업체 경영주와 관리자, 창업예정자 그리고 많은 대구가톨릭대학교 동문과 내·외빈이 참석했다.
일본 외식시장 관련 강태봉 알지엠컨설팅 대표이사는 외식실전마케팅 주제로 한 '일본의 장인 사례에서 배우는 외식점포 혁신과 성공전략'을 강연했다.
한국보다 앞서가는 일본 외식시장에 대한 현황과 트렌드를 짚어주었고 특히,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기업가 정신으로 성공외식기업을 만들어가는 7곳의 점포사례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 강 대표는 일본의 성공사례를 한국 점포에는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면서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하였다. 하드웨어·소프트웨어·휴먼웨어의 밸런스, 직업의식의 강화, 목표관리와 성과관리, 지식경영 등이 저성장시대의 생존, 발전을 위한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사람이 해답'이라는 점을 내세우며 교육 및 훈련, 직원 동기부여 등 인재육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심포지움은 외식CEO연구과정 총동문회와 월간식당·식품외식경제신문, 행동과학훈련원, 한국 글로벌 서비스 개발원, 오푸드 인터넷 외식정보가 주관하고 매일신문사가 후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의견이 0개가 있습니다.
숫자 및 문자를 모두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