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식 건강식 요리를 이용한 브런치 카페 선두업체 '까사밍고'가 홍대점을 오픈했다. 지중해 건강식으로 불리는 그리스 요리는 국내에는 덜 알려졌지만 이탈리아 음식 못지않은 건강식으로 유명하다. 지중해식 요리는 유네스코 문화 유산에 등재되어 있을 만큼 유명하며, 장수 인구가 많은 그리스 크레타섬의 식생활은 학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많은 연구 결과 지중해 음식 문화는 심장, 혈관질환 발생률을 낮출 뿐 아니라 암, 당뇨 등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중해식 요리는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 등으로 풍부한 일조량과 온난한 기후에 따른 풍부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영양과 맛을 해지지 않는 간단한 조리법을 자랑하고 있다.
채소, 과일 위주로 먹고 버터 대신 올리브유, 생선, 견과류를 통해 불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요리이다. 올리브오일, 발사믹, 견과류, 해산물 위주의 건강하고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영양을 골고루 갖췄으며 콜레스테롤 등이 낮은 건강식이다.
까사밍고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여유와 즐거움 등을 선사하고 지중해식의 다양한 커피와 브런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낭만적이고 은은한 외관을 자랑하며 고급스러운 특유의 앤테크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는게 특징이다.
뿐만 신선한 과일을 이용한 생과일 주스와 지중해 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와인을 이용한 바리에이션 음료, 스페인의 무알코올 과일 칵테일 등 별도 판매하고 있다.
까사밍고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고급스러운 이국적 풍미를 한번에 누릴 수 있는 까사밍고는 현재,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주들의 문의를 함께 받고 있다"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본사에서 창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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